롯데홈쇼핑, ESG기반 지속가능경영 전개..외부 전문가 참여 ESG위원회 출범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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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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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홈쇼핑이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전개에 속도를 낸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ESG경영 선포식을 가지고 ‘ESG위원회’ 설립을 발족한다고 30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의 ESG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기적인 이행 점검을 담당하며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 9인으로 구성했다. 향후 각 분야별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홈쇼핑의 ESG경영에 대한 각 영역별 세부적 실행 계획도 발표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업사이클링 기업과의 협업’ 등 환경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소비자 보호’ ‘협력사 동반성장’ 등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ESG경영체계를 확립해 진정성 있고 신뢰 받는 지속가능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향후 환경·사회공헌·경영투명성 등 분야별로 이행해 오던 활동들을 ESG경영 선포를 통해 더욱 체계화하고 각 영역별 추진 로드맵을 구축해 ESG위원회와 함께 매월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완식 롯데홈쇼핑 대표는 “롯데홈쇼핑은 보여주기식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과 추진력을 가지고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ESG DNA 내재화를 통해 미래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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