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줌바댄스' 세종시청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반곡동 40대·아름동 10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09 09:20 | 최종 수정 2020.03.10 12:28 의견 3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세종시청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소식을 알렸다.

9일 세종시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먼저 7번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반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번 환자는 10대 여아로 아름동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7, 8번 확진자 모두 4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음악학원(도담동) 접촉력으로 확인돼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4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된 바이올린 강사다. 바이올린 강사는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줌바 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줌바 강사의 수강생이었다.

세종시는 감염경로와 접촉자, 동선 등 세부사항을 추가 확인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