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주체 참여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마포형 통합돌봄 모델’ 육성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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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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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센터장 최은주)는 지역의 사회서비스 공급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2024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다양한 이·동종의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확산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연계·협력 모델 발굴 및 전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대표기관(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이 사업의 서비스 고도화 및 성장을 위해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하고 컨소시엄 업체(울림두레돌봄사회적협동조합, 고령친화무장애주택협동조합, (주)백의민족, (사)함께하는행복한돌봄,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몰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우리동생, 마포돌봄사회적협동조합)가 중심이 되어 지역내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마포구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청년·중장년 1인가구 중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1인가구 발굴 및 맞춤형 사회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이 요구에 따라 지역 내 공급주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회서비스 대상 발굴 및 서비스모델을 직접 개발하고 관련 의제를 기획, 제공하는 ‘2024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을 운영했다.
‘2024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에서는 일상서비스(청소, 세탁, 소수리 등) 안전서비스(소독, 홈방범 등), 건강서비스(건강검진, 반려동물케어 등)로 분류하여 서비스를 진행했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돌봄코디네이터들이 1:1 매칭되어 서비스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지원했다.
또한 돌봄분야 전문교육, 컨소시엄간 매월 실무회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컨소시엄기관들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역 내 통합돌봄 확장을 위한 마포형 통합돌봄 포럼을 진행하였으며, 사회서비스 통합모델의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연구와 매뉴얼을 개발하여 지역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2025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에서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1인 청장년가구를 발굴하고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사회서비스를 이용,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모델을 표준화하여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형 통합돌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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