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사관정책 미래교육 핵심전략센터, 이전 개소식 진행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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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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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의장 윤성열)는 지난 14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 내 설치된 충북지역센터(센터장 전용태)에서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지역센터는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의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특성화 거점 전략’방침의 전략화에 따라 ‘무도⦁전술연구 및 안보교육(국방부사관인력 및 미래인재육성) 특성화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충청북도의 거점 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충북지역센터 신규 이전 개소식’은 ▲윤성열 의장 축사 ▲전용태 센터장 취임사 ▲주요 임원 임명장 및 현판 수여식 ▲충북지역 거점 특성화센터 지정식 ▲충북지역센터 조직개편 보고 ▲2025년 충북지역센터 연간 계획 브리핑 ▲충북 청년⦁대학생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지역센터는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특성화 거점 전략’에 의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충북지역센터의 조직은 기존 ‘과(課)’체제에서 ‘위원회’체제로 전환했다. 세부 위원회로는 ‘정책연구위원회’, ‘전사안보위원회’, ‘무도전술위원회’, ‘홍보협력위원회’, ‘지역발전위원회’로 구성됐다.
충북지역센터장으로 지속 연임하는 전용태 센터장은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졸업 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대대(現 특수임무단) 대테러팀장, EOD(폭발물처리)팀장 등 특수작전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행정관, (사)대한가라테연맹 사무처장, (사)세계무술연맹 과장, (사)한국택견협회 기획분과위원장 역임과 함께 현재 용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있어, 무도와 전술분야에 특화 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김성경 충북지역센터 사무국장은 독일 로스톡대학교 및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연수생으로 유학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국제관계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공공외교센터 석사연구원, 중국 PCCW(IT계열) 통번역 업무, 중국 북경 제13고등학교 한국어담당 교사, (사)세계무술연맹 운영지원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현재 로거스랩 전문연구원 및 대외협력이사 재직 중으로 국제관계 전문성은 물론 대테러 및 부사관 제도와 정책 연구에 특화된 전문연구자이다.
윤성열 의장은 축사에서 “전용태 센터장님의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충주는 한국 고대사부터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그 중요성이 현대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유서 깊은 중원(中原) 땅에서 선조들의 강한 기상과 굳은 기개를 받아, 부사관 정책 및 국방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충북지역의 거버넌스 구축의 핵심 역할을 충북지역센터가 수행함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충북지역센터 임원분들께서 전용태 센터장님을 중심으로 협의회 발전에 힘서주시길 당부드린다” 며 전용태 충북지역센터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충북지역센터는 개소식 직후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간 대학생들과 함께 충북지역 안보전적지 답사와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2-2 부사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부사관 제도 및 정책연구와 교육은 물론, ‘무도⦁전술과 충청북도 지역 거버넌스’를 위해 능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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