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피스윈즈와 이재민 지원 생필품 꾸러미 제작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7.30 14:1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DB손해보험은 DB인재개발원에서 피스윈즈와 함께 재난 대응을 위한 ESG 실천교육과 프로미꾸러미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 DB인재개발원에서 DB손해보험의 우수영업가족 DBRT 50명이 프로미꾸러미 키트를 제작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DB손해보험)

피스윈즈는 1996년 이라크 분쟁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전 세계 37개 국가와 지역에서 국제개발과 재난 대응·청년육성을 수행하는 긴급구호 전문 글로벌 NGO이다.

지난 20일 제작된 프로미꾸러미는 재난 발생 후 대피소 생활을 하는 이재민들을 지켜줄 수 있는 물품 제작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친환경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통해 DB손보의 ESG실천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1부 사전교육과 2부 꾸러미 제작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동환 피스윈즈 사무국장이 꾸러미 제작 취지와 재난 현장에서 의미를 설명했고 DB손보의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 구성원들은 물품 사용 설명서를 직접 손 글씨로 작성해 마음을 담았다.

이재민을 위한 꾸러미에는 17개 품목이 포함돼 있으며 제작된 키드는 이재민 발생 현장에 즉시 배분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미꾸러미를 통해 재난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은 물론 이를 친환경적으로 구성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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