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부모님 인공관절·간병 보장, ‘M-케어 건강보험’ 하나면 OK”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0.23 11:1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이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우며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 상품은 기존 보험상품이 ‘가족사랑’에 무게를 뒀던 것과 달리 ‘100세 시대 건강한 나를 위한 보장‘이란 개발 콘셉트에 맞춰 설계됐다.

암, 뇌혈관, 심혈과 질환의 3대 핵심 보장과 210여 종(간편고지형 130종)의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고객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게 D.I.Y형 상품이다.

미래에셋생명 본사 (자료=미래에셋생명)

가입나이는 만15~75세며 가입기간 10년부터 최대 30년, 보장기간은 종신까지 가능하다.

납입 유형에 따라 ▲비갱신형(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 ▲갱신형, 건강 상태에 따라 ▲일반형 ▲간편고지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의료 기술의 발달과 평균 수명의 증가로 늘어나고 있는 고령자 고객을 위해 꼭 필요한 보장을 담고 있다.

대표적인 보장이 인공관절치환수술특약과 간병인사용입원특약(체증형)이다. 인공관절치환수술특약은 한국인의 만성질환 1위인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때 보장을 받는데 수술을 받는 대부분이 고령자이다 보니 고령자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공관절치환수술특약은 반치환술, 전치환술, 양쪽 동시 수술 시 각각 보장이 되며 고관절·슬관절·견관절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여기에 질병수술특약을 최대 한도로 가입 시 최대 5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60세 여자가 종신보장으로 20년간 보험료를 납부할 경우 월 3만원대로 가입이 가능하다.

간병인사용입원특약(체증형)은 재해나 치매 등과 같은 질병으로 간병인을 사용하는 경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간병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같이 증가하고 있어 인공관절치환수술특약과 함께 고령자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간병인사용입원특약(체증형)은 재해나 질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으며 간병서비스를 사용한 경우 가입 1일부터 180일 한도로 1일당 최대 20만원(단 요양병원 최대10만원)까지 보장을 받으며 지급 금액이 5년마다 10%씩 정액 체증되는 구조다.(단 최대 100세까지)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물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간병비 증가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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