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혹서기 대비 ‘얼음골’ 캠페인 진행

박세아 기자 승인 2024.07.10 13:53 의견 0
e편한세상 시티 청라에 설치된 근로자 휴게실 (자료=DL건설)

[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DL건설이 전 현장을 대상으로 혹서기 온열질환을 대응하기 위한 ‘얼음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혹서기 종료시까지 ▲일 2회 빙과류 제공 ▲매일 아이스팩·분말 포카리 제공 ▲작업팀 전용 보냉통 지급·사용 ▲옥외 작업구역 그늘 조성·대형 선풍기 설치 ▲전 근로자 수용 가능한 에어컨 휴게실 마련 등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10대 의무 활동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은 우수 현장에 대해서는 캠페인 종료 후 포상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앞서 DL건설은 고용노동부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 대응 지침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확보하기 위한 DL건설만의 세부 운영지침 및 이행 우수사례가 담겼다. 해당 지침에 따라 DL건설은 혹서기 종료 시까지 집중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DL건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폭염 정보 수시 제공 ▲폭염 위험 단계별 대응 요령 안내 ▲온열질환 종류·증상·예방 수칙 등 교육 ▲경영진 특별 점검 실시 ▲온열질환 예방체제 이행현황 수시 모니터링 ▲온열질환 예방 관련 캠페인 전개 등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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