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DL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89가구 ▲74㎡ 45가구 ▲79㎡ 37가구 ▲84㎡ 128가구 ▲98㎡ 5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입주는 2026년 10월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특히 85㎡ 초과 타입의 경우 추첨제 100%로, 청약 가점이 낮아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이며 입주 시까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발코니 확장 비용도 전 주택형(타입)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설 호계동 일원은 평촌 생활권에 속한다.
우선 호원초를 비롯해 ▲호계중 ▲신기중 ▲대안중 ▲대안여중 ▲평촌고 등 다수 학교가 주변에 위치했다. 또 단지 인근 홈플러스를 비롯해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위치했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 및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역(가칭, 예정)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정역은 GTX-C노선(예정) 정차역이다.
차량 이용 시에는 흥안대로, 경수대로 접근이 수월하고, 1번·47번 국도와 평촌IC, 산본IC 등이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A 타입은 3Bay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74㎡A·B, 79㎡A 타입은 현관 팬트리 및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갖췄다.
또 전용면적 84㎡A·B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다. 전용면적 84㎡C 타입과 98㎡A 타입은 각각 복도 팬트리, 주방 팬트리까지 별도로 제공된다.
단지 내·외부에는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설루션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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