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ESG 추진위 개최..“내실 있는 경영으로 지역사회, 농촌 지속가능 발전"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7.05 09:0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ESG 경영 내실화를 위한‘제2차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NH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제2차 ESG 추진위원회에서 박병규 수석부행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자료=NH농협은행)

ESG 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ESG 주요 추진계획,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반기 ESG 주요성과로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준수, 전기차 도입 확대 등 정부 친환경 정책에 적극 참여한 것을 꼽았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농업인을 위해 캐시백 지원, 금리인하, 전용상품 출시 등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했다.

하반기에는 ESG 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ESG 공시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예정이다. 또 NH ESG 지속가능연계대출 출시로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농촌 아동들을 위한 공간 조성 및 이동금융교육으로 상생가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위원장(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ESG 규제화 흐름에 맞춰 내실 있는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 농촌,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견인하는 상생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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