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실시간 방송 광고상품 'Live AD+' 출시..광고 커버리지 1150만 가구 확보

송정은 기자 승인 2022.06.30 09:42 의견 0
30일 KT가 오는 7월 1일부터 KT 그룹사별로 각각 판매해 오던 실시간 방송광고 상품을 통합해 신규 상품으로 'Live AD+(라이브 애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료=KT]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KT가 국내 최대 광고커버리지인 1150만 가구에 실시간 방송 광고를 송출한다.

KT는 오는 7월 1일부터 KT 그룹사별로 각각 판매해 오던 실시간 방송광고 상품을 통합해 신규 상품으로 'Live AD+(라이브 애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ive AD+는 KT그룹의 실시간 방송 광고 상품으로 100여 개 실시간 채널에서 방송되는 각 프로그램 사이에 약 2분 동안 영상 광고를 송출하는 상품이다.

주요 특징에는 ▲광고주가 희망하는 맞춤형 타기팅(Targeting) 광고 송출 ▲완전 시청한 건만 100% 과금 ▲다차원분석 통합분석 리포트 ▲실시간 모니터링 영상 제공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올레 tv(KT IPTV), 스카이라이프TV(KT 위성방송) 시청하는 가구로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가구는 총 1150만 가구가 됐다. 이는 올레 tv로만 송출하는 가구보다 49% 더 확대된 것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김훈배 전무는 "미디어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를 활용해 Live AD+를 출시했으며 추후 HCN의 케이블TV까지 통합하여 최대 1280만 가구로 광고 송출 가구 수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광고주에게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IPTV 광고를 집행하고 TV 광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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