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자체 IP 신작 출격..‘귀혼M’ 정식 출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1.21 11:10 의견 0
엠게임이 ‘귀혼M’을 정식 출시했다. (자료=엠게임)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엠게임이 자체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모바일 게임 ‘귀혼M’을 시장에 선보였다.

엠게임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 ‘귀혼M’을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귀혼M’은 인기 IP ‘귀혼’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바일 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및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요괴라는 소재의 독특함을 비롯해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원작의 스토리와 무협 세계관 등 정통성은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퀘스트와 손쉬운 사용법 등은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적용했다. 던전이나 결투장 같은 전투 요소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MMORPG 장르 특유의 재미를 덧붙였다.

세력은 정파와 사파로 구분돼 있으며 ▲무사 ▲자객 ▲도사 ▲역사 ▲사수 총 5개의 직업군을 만나볼 수 있다. 군사와 마교 부분은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며 특수 효과나 그래픽 등은 모바일에 맞춰 더욱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원작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BGM은 그대로 이식돼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

‘귀혼M’은 지난 9월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참가자 수 200만을 돌파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시 이전부터 공식 라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엠게임은 ‘귀혼M’ 정식 출시를 기념해 12월 4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일차별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8일차에는 일반-고대 강령 소환권(10회)을 얻게 된다.

오는 21일부터 1달 동안 버스와 지하철에 게재된 광고 이미지를 공식 라운지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업로드 인원 달성 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23일까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또는 아이템 결제 시 1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엠게임 조광철 본부장은 “‘귀혼M’의 개발 소식이 외부에 알려진 이후 많은 분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으면서 원작 IP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원작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그 때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향수를 선물하고 신규 유저들에게는 ‘귀혼M’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