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뇌전증 치료제 판매 본격화..한국유씨비제약과 '케프라' 공동판매 계약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04 12:0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SK케미칼이 뇌전증 치료제 판매를 본격화한다.

SK케미칼은 한국유씨비제약과 뇌전증 치료제 '케프라(성분명 레비티라세탐)'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유씨비제약은 상급 및 일부 종합 병원에 대한 판매를 맡고 SK케미칼은 종합병원, 중소 병의원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대상 품목은 ▲케프라정 3종 ▲케프라액 1종 ▲케프라 주 1종 △케프라엑스알 서방정 2종 등 전 품목이다. 케프라는 시냅스 소포단백과 결합해 발작을 조절하는 2세대 뇌전증 치료제다.

SK케미칼은 케프라 공동 판매를 통해 기존 뇌전증 치료제인 '큐덱시', '빔스크' 등과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수진 한국유씨비제약 대표이사는 "케프라는 오랫동안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수많은 뇌전증 환자들의 치료와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제 SK케미칼의 오랜 뇌전증 분야의 노하우와 역량을 통해 보다 많은 뇌전증 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훈 SK케미칼 Pharma기획실장은 "케프라, 큐덱시, 빔스크는 각기 다른 약리 기전을 보유해 다양한 케이스에 대해 처방이 가능하다"며 "한층 넓어진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중추신경계 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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