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발대식 개최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2.25 11:0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생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취지의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의 9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9년째 진행중인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뽑아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 멘토링과 장학금을 주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그간 대학생 멘토 1532명을 선발해 5306명의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 교육을 제공해 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H-점프스쿨 9기에 참여하는 봉사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00명이다"며 "다음달부터 약 10개월간 청소년 1600여명을 대상으로 전과목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