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최다 수상..코나 등 22개 차종 선정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2.08 10:5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놓은 주요 모델들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시상식에서 대거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11개, 기아 6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2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팔리는 세단, SUV 등을 대상으로 시승 및 전문 평가를 진행해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이번 시상은 약 400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전체 116개 수상 차종 중 22개를 차지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코나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싼타크루즈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엑센트 ▲엘란트라 N ▲벨로스터 N ▲쏘나타 등 11개 모델이 수상했다.

또 기아는 ▲쏘울 ▲쏘렌토 ▲텔루라이드 ▲카니발 ▲리오 ▲K5 등 6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제네시스는 ▲GV70 ▲GV80 ▲G70 ▲G80 ▲G90 등 5개 차종이 상을 따내며 미국에 판매 중인 전 차종 수상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주요 모델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다 수상을 달성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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