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덕후'가 만든 서브컬처 게임..'블루 아카이브' 인기·최고매출 달성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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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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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넥슨이 9일 정식 서비스 개시한 하반기 기대작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 하루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각각 최고매출 2위와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넥슨은 9일, 앱스토어 인기 1위 달성을 기념해 특별 선물 '청휘석 1200개'를 제공했으나 뒤이어 마켓 통합 인기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청휘석 1200개'를 추가로 선물한다고 전했다.
'넷게임즈의 개발사 MX 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는 '큐라레: 마법 도서관', '포커스 온 유' 등을 개발한 김용하 PD가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서브컬처 게임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국내 출시에 앞서 일본 시장에 선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올 초 일본에서 iOS 버전으로 출시된 후 일본 iOS 매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높은 인기는 국내 출시 전부터 전해졌다. 사전 등록 10일 만에 참가자가 1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8일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하자 8시간 만에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올라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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