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축제 빠진 풍기인삼, 슈퍼에서 만나요”..풍기인삼 최대 반값 판매

김성아 기자 승인 2021.10.05 16:37 의견 0
롯데슈퍼가 지역축제 취소로 인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풍기인삼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 [자료=롯데쇼핑]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슈퍼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지역 축제가 취소된 풍기인삼 판매를 위해 나섰다.

롯데슈퍼는 풍기인삼농협과 협업해 6년근 인삼 총 15톤가량을 확보해 오는 6일부터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시중가 대비 최대 반값에 인삼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풍기인삼은 소백산맥의 유기물이 풍부한 우수한 토양과 기후조건에서 재배한 상등품 인삼이다. 내용조직이 단단하며 사포닌 함량이 높고 잔뿌리가 많다. 인삼향도 강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인삼으로 꼽힌다.

롯데슈퍼는 고객들이 사용 목적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6년근 풍기인삼 두 뿌리·세척인삼 등 총 5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슈퍼 홍윤희 채소 MD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 축제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800여 풍기인삼 농가를 돕기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인삼 구매를 통해 농가도 돕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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