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속도 빠르다” 젝시믹스, 지난달에만 中 심양·제남·상하이 등 4곳 매장 열어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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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10:31 | 최종 수정 2024.10.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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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젝시믹스가 중국 내 오프라인 확장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지난달까지 총 7개의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일 밝혔다.
앞서 7월 창춘과 톈진, 8월 상하이에 매장 문을 연 데 이어 9월에만 4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출점 속도를 내고 있다.
9월 13일 심양 티에시구 완샹후이몰과 최대번화가 중 하나인 중지에 지역에 위치한 따위에청에 4호점과 5호점을 출점했다. 두 곳 모두 심양시의 유명 복합 쇼핑센터로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가 찾는 곳인 만큼 폭넓은 소비층을 갖춘 곳이다.
이어 22일에는 산동성 제남시 헝롱광장에 6호점, 26일에는 상하이 중심지역에 위치한 이케아 상하이 린콩 쇼핑몰에 7호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 두 곳 모두 관광도시로 자리잡으며 외국인들의 방문도 상당히 잦은 곳으로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인 YY스포츠의 ‘매장 고급화·대형화 전략’을 채택해 4곳 모두 198㎡(약 60평형) 규모로 오픈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줄넘기, 데드리프트 등의 각종 운동 챌린지와 기프트를 제공하는 웰컴 이벤트를 진행해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진출에 적극 노력해온 만큼 중국에서도 온·오프라인 파상공세를 이어나가 단숨에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며 “파트너사인 YY스포츠와 함께 중국내에서 젝시믹스를 현지 1위 브랜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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