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일단 긍정적"..3형제 합병 시장 영향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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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06:58 | 최종 수정 2020.09.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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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변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셀트리온그룹은 공시를 통해 3사 합병 계획을 밝혔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 연구·생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해외 판매, 셀트리온제약은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회사는 3사 합병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게획이다.
셀트리온 그룹은 오는 2021년 말까지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간 합병을 추진한다.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가 정리되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도 추진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설립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3형제 주가 변동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은 3사 전반에 긍정적인 이벤트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5일 소식이 전해진 후에는 시간외단일가 거래에서 셀트리온은 정규장 종가(25만8500원)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소폭 올랐다. 셀트리온제 시간외단일가 거래에서 상한가인 11만3600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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