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무리뉴 "팀 이탈해야" 선언..첼시 리그컵 대비 NO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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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06:33 | 최종 수정 2020.09.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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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과 손흥민.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손흥민 부상이 화제다.
2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손흥민 부상, 손흥민 햄스트링, 햄스트링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27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부상 사실을 알린 것이다.
손흥민은 한국시각으로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교체됐다.
이번 손흥민의 교체에 대해 대중들은 30일 첼시와 리그컵을 대비해 손흥민을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 아웃 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은 “부상이다. 그는 당분간 팀을 이탈할 것이다. 햄스트링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할 가능성도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한편 앞서 손흥민은 최근 12일간 4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유로파리그를 위해 불가리아와 마케도니아를 오갔다. 토트넘 골키퍼 조 하트가 “손흥민도 녹초가 된 상태”라고 말할 정도였다.
손흥민은 정밀 진단을 받은 후 휴식 시간을 알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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