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홈페이지 폭발, 코로나 확진자 동선..도봉구 거주·K2 빌딩과 식당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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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2:24 | 최종 수정 2020.03.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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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성동구청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성동구청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성동구청는 4일 도봉구 거주자이자 성동구 직장인인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공유했다. 이에 성동구청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성동구 직장인 확진자는 82년생 남성이다. 지난 17일 동대문구 확진자(직장 내 동료) 양성 판정 이후 자가격리했다. 이후 지난 1일 증상이 있어 2일 검사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장은 성동구 아차산로 11가길 3에 위치한 K2빌딩이다. 성동구 내 동선은 26일 성수이로 126에 위치한 식당이다. 또 26일 같은 건물 타회사 직원 1명과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면담했다.
성동구는 근무지 및 건물 전체 내외부 방역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직장 폐쇄, 동료 직원 모두 자가격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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