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국가의 모든 재난 대응 역량을 모아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우 의장은 23일 대국민 메세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부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산불 진화 과정에서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어야 한다"며 "진화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거듭거듭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도구"라며 "국민의 불안과 걱정이 커지지 않고 피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언론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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