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부부 이어 8세 딸도 코로나 확진자..현대모비스 근무자 가족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04 08:43 의견 0
(자료=용인시청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처인구 양지면에 거주하는 8, 9번째 확진자의 8세 딸이다. 8번 확진자는 현대모비스 근무자로 확인됐다.

10번째 확진자는 미취학 아동으로 지난 2일 근육통과 미열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3일 발열로 해열제를 복용했고 다리 통증을 느꼈다. 이후 부모의 양성판정에 따른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고 검사를 진행했다. 4일 오전 보건환경 연구원 검사 결과에 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를 격리병원에 이송하고 동선을 확인해 SNS 및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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