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 아이덴티티게임즈 사옥 폐쇄..코로나19 확진자 직원 발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04 09:23 의견 0
아이덴티티게임즈 로고 (자료=아이덴티티게임즈)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온라인 게임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이 지난 3일 코로나19(우한 폐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사옥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아이덴티티게임즈 측은 자사의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질병관리본부 통제에 따라 사옥 폐쇄 조치를 취했다고 알렸다. 전사원 재택 근무 및 접촉 최소화를 진행하는 등 질병관리본부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같은 사옥을 쓰는 액토즈소프트와 자회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필요한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 실시, 손 세정제, 손 소독기, 체온계, 일회용 마스크를 비치하고 두 차례의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온라인 게임 개발사다. '드래곤 네스트' 등 게임으로 알려졌다. 2015년 액토즈게임즈에서 지금 이름으로 사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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