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6번째 코로나 확진자 동선..하나로마트·SK텔레콤원호점, 유니클로신평점 등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2.26 08:23 의견 0
지난 25일 오후 경북 구미시 6번째 확진자의 일부 동선이 공개됐다. (자료=구미시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 6번째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의 동선이 일부 공개됐다.

구미시는 지난 2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경북 구미시 고아읍에 거주하는 A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25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2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공단동 삼성디지털프라자를 방문했고 이어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유니클로구미신평점(1층)을 찾았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시골여행원호점(고아읍)에서 식사를 했고 오후 3시부터 30분간 하나로마트원호점을 찾았다가 이후 30분은 SK텔레콤원호점(고아읍)에 머물렀다.

이튿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차병원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한 A씨는 이후 24일 차병원 선별진료소를 재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했다. A씨는 이동시 대중교통 이용없이 자차를 이용한 것으로 답했다.

구미시는 관내 6번째 확진자의 추가동선이 확인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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