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3번째 ‘게임스 위크’ 성료..임직원 게임 DNA 확산 힘쓴다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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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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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NHN이 임직원들의 게임 DNA 확산을 위해 내부 이벤트를 열었다.
NHN은 게임사업본부 대상 행사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 더 뮤지엄’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NHN 게임스 위크’는 NHN이 자신만의 게임 DNA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고자 게임사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내 게임 행사다.
이번 행사는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이 한게임 캐릭터 ‘삥아리’의 타락에 의해 픽셀 게임 세계로 변해버렸다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던전으로 변한 플레이뮤지엄에서 ▲용사(게임대회 출전자) ▲메이커(게임잼 참가자) ▲상인(플리마켓 및 경매 참가자) ▲힐링NPC(스팟 이벤트 제공자) ▲커뮤니티 리더(방송 출연자) ▲장인(강연 및 재능기부 참가자) 등 여러 캐릭터 역할을 수행하고 게임 에너지를 모아 ‘삥아리’를 정화시키는 미션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게임잼 ▲재능기부 ▲게임대회 ▲경매 이벤트 ▲뽑기 이벤트 ▲스팟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일주일간의 협력 끝에 각 프로그램의 최강 마스터가 탄생했다.
행사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참신한 게임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게임잼’과 임원들이 NPC로 나선 ‘스팟 이벤트’다. ‘게임잼’은 2024년 게임사업 공채로 입사한 6명의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삐약이’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스팟 이벤트’는 산타 코스프레를 한 임원들이 붕어빵을 굽고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미니 게임을 진행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NHN 본사에서 ‘게임스 위크’를 처음 시작해 올해 1월에는 일본 개발 자회사 NHN플레이아트에서 열었고 지난주에 다시 한번 본사 직원들과 게임 DNA 확산에 집중했다”며 “임직원들이 보유한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비롯해 게임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게임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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