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전 개최..참가자 모집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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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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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한일전을 연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일 슈퍼매치 2025’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팀을 이뤄 겨루는 공식 라이벌전이다. 지난 2023년 양국 유저들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시작해 2025년 3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본선 1부팀 매치가 기존 5개 라운드에서 3개 라운드로 변경되며 1부부터 2부 1라운드까지 중복 출전 불가 규정을 신설했다. 다양한 선수들의 대전이 더욱 빠른 속도감으로 긴장감 넘치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월 7일 오후 4시까지 한국 또는 일본 국적 유저라면 누구나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월드 아레나 시즌 31 종료 성적을 기준으로 양국에서 각각 상위 12명을 예선 참가 선수로 선발한다.
또한 SWC 어드밴티지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출전 경력자가 1명씩 대표단에 영입될 예정이다. SWC 어드밴티지는 참가를 신청한 역대 SWC 출신 선수 중 가장 최근 개최된 대회의 최종 성적이 높은 선수에게 대표팀 직행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내년도 대회의 경우 ‘SWC2024’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던 KUROMI와 KANITAMA가 각각 우선권을 받는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오는 2월 8일과 9일 각각 한국과 일본 순으로 진행되고 각국에서 총 4명씩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성적 기준 상하 시드로 나뉘어 겨루고 하위 시드 선수는 8강 첫 라운드 패배 시 즉시 탈락한다.
본선은 오는 3월 일본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최종 우승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상금 1만2000달러(약 1700만원)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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