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을 방문한 UAE 경제부 대표단 (자료=컴투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대표단이 국내 게임산업 트렌드 파악 차 컴투스를 찾았다.

16일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UAE 경제부 대표단이 컴투스 그룹을 방문했다.

아랍에미리트 경제부 대표단은 알리아 알 마즈루이 기업가정신 특임장관을 비롯해 경제부 주요 인사들과 기업 사절단이 포함됐다. 이번 방문은 방한 일정 중 K-게임을 비롯한 웹3 산업의 동향과 트렌드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컴투스는 이날 방문한 UAE 경제부 대표단에게 그룹사들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년 넘게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성공 전략과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기반 웹3 사업 및 XPLA(엑스플라) 생태계의 로드맵도 소개했다.

또한 컴투스의 게임과 영상 등에 적용되는 모션 캡처 작업을 살펴보고 특수 장비와 시설들을 직접 견학하기도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UAE 경제단에게 우리의 주요 사업과 글로벌 시장 전략을 설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동 지역은 IT 및 게임 산업의 미래 시장으로 떠오르는 곳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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