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 차량 관리 서비스 ‘캐롯 카케어’ 출시..주행거리∙정비이력 자동 반영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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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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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차량 관리 지원 서비스 ‘캐롯 카케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캐롯의 독보적인 운전 데이터 분석 기술과 차량 정비 이력 데이터를 결합해 차주의 차량 유지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캐롯 모바일앱에서 간단히 본인 명의의 차량을 등록하고 굿드라이브 서비스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캐롯 자동차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본 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이 본인 차량의 정비 이력을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캐롯에서 수집·분석한 자동차 누적 주행 거리와 정비 이력 데이터가 자동 반영된다. 이와 함께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16개 주요 소모품의 점검과 교체 주기를 고객에게 안내해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덜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유지 관리를 돕는다.
‘캐롯 카케어’를 통해 차량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도 순차적으로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제공될 주요 기능으로는 자동차검사 알림과 리콜 정보 제공, 정비소·차량 검사 예약 서비스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차주의 전반적인 자동차 생활 편의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형기 캐롯손보 모빌리티 디지털전환(DX) 팀장은 “캐롯 카케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자동차 생활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서비스다”라며 “캐롯 모바일 앱 하나로 차량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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