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

문씨는 18일 오후 1시 40분경 서울 용산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13일 만의 경찰 출석이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경찰서에 도착한 문씨는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51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경찰은 현재 문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음주 상태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국정경신문 임윤희 기자 yunis1004@naver.com 임윤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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