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90만이 선택한 Y박스 개편.. MZ세대 소통 강화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8.30 09:13 의견 0
걸그룹 ‘아일릿’(ILLIT)이 KT Y박스 ‘와이로운 혜택’ 및 개편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자료=KT)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KT가 MZ세대와 친숙한 이미지와 트렌드를 앱에 반영해 공략에 나선다.

KT는 MZ세대를 위한 혜택플랫폼 ‘Y박스’ 앱(APP)을 30일 개편했다고 밝혔다. Y박스는 데이터 선물 등 통신 관리 기능과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는 190만 고객이 이용하는 소통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청년 예술가 그룹 ‘Y아티스트’들의 의견들이 반영됐다.

KT는 개편을 기념해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인기밈을 이용한 심리테스트 ‘산독기테스트’를 선보인다. 또한, KT 롤스터와의 협업을 통한 ‘YSHOP 펀딩’ 단독 공식 상품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KT 커스토머사업본부 김영걸 상무는 “이번 Y박스 리뉴얼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트렌드 키워드를 고려하고 영타겟의 표본인 Y퓨처리스트 대학생 및 Y아티스트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기능을 설계했다”며, “소통을 통해 고객들이 즐기고 좋아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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