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추석 맞아 납품대금 조기 지급..파트너사 상생 도모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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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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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T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에 나선다.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그룹사와 함께 총 107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으다. 또한 파트너사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 대출 제공 목적의 1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며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상무는 “파트너사의 명절 자금난 해소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매년 명절에 앞서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파트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AICT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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