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을 정식 출시했다. (자료=잡코리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잡코리아가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을 정식 출시했다.

잡코리아는 클릭이 외국인 구인·구직에 특화한 기능으로 국내 외국인 인재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28개 다국어 번역 기능을 갖췄다.

구직자는 근무 지역, 언어 능력, 비자 등 세부 항목을 설정해 효율적으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구인 기업은 채용 공고를 올릴 때 선호하는 비자 종류를 적도록 했다. 또 공고 업무에 따라 한국어 및 외국어 능력을 5단계로 나눠 선택할 수 있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미래사업본부 실장은 "향후 외국인 구직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취업비자 관련 컨설팅 서비스, 인재 인공지능(AI) 매칭, 인재 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