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로드나인’ 첫 번째 서버 이전이 시작된다. (자료=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첫 서버 이전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가 ‘로드나인’의 첫 캐릭터 서버 이전을 단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의 캐릭터 서버 이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버 이전은 2일 점검 후부터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상점을 통해 이전권을 구매한 후 같은 월드 내에서 서버를 옮길 수 있다. 서버 이전권은 무기 마스터리 레벨 55 이상을 달성한 캐릭터로 서버당 2회 구매할 수 있다. 닉네임 변경권도 함께 추가됐다.

이용자들의 재미를 강화할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어둠의 숲 ▲조각의 숲 ▲타락한 미궁 등 특수 던전이 모두 기존 5층에서 6층까지 확장된다. 이곳에서 더욱 강력한 몬스터를 만날 수 있으며 동시에 더 많은 양의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무기의 등급별 강화 이펙트를 추가해 성장의 재미 요소도 강화됐다.

게임의 무기 마스터리 및 어빌리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밸런스 패치도 이뤄졌다. 무기 마스터리별로 효과가 미비했던 스킬 효율을 높이고 리뉴얼해 무기들의 범용성을 높였다. 또한 강화 회복 물약과 마법 강화 등 활용도가 낮은 일부 어빌리티들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와 ‘섬란 카구라’의 컬래버를 진행한다. (자료=네오위즈)

■ ‘브라운더스트2’, 日 인기 게임 ‘섬란 카구라’ 컬래버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2’가 일본 유명작 ‘섬란 카구라’와 손을 잡았다.

네오위즈는 자사의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와 일본 인기 액션 게임 ‘시노비 마스터 섬란 카구라 뉴 링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브라운더스트2’가 진행하는 2번째 컬래버이며 두 게임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을 살려 기획됐다. ‘시노비 마스터 섬란 카구라 뉴 링크’ 게임 시리즈 중 초기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를 선별해 오랜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메인 이벤트 팩 ‘섬란 카구라’를 공개했다. ‘요마’가 봉인된 일본의 신사를 배경으로 ▲요미 ▲히카게 ▲유미 ▲요자쿠라’ 캐릭터가 게임 내에 등장한다. 이들이 ‘대요마’의 봉인을 보수하는 와중 브라운더스트2의 인기 캐릭터 ‘유스티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다. 두 게임의 캐릭터들이 함께 역경을 극복한 뒤 아쉬운 이별을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도 특징이며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오는 17일까지 시즌 이벤트 ‘시노비의 길’도 운영한다. 표창을 피하는 미니게임을 필드 퀘스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물 속성의 ‘진정한 오로치’가 마물추적자로 등장한다. 또 다른 시즌 이벤트 ‘아카츠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제한 시간 내 신사 곳곳에 있는 목각인형을 많이 격파하는 미니게임이 제공되며 불 속성의 ‘진정한 오로치’가 마물추적자로 등장한다. 시즌 이벤트는 일반전투와 높은 난이도의 챌린지전투 15개씩으로 구성돼 총 30개의 전투 플레이를 지원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컬래버를 기념해 31일까지 4종 섬란 카구라 캐릭터의 SR 전용 장비와 ‘요미’ 코스튬 총 6개 및 UR 전용 장비를 무료로 배포한다. ‘유미’의 경우 17일부터 31일까지 픽업할 수 있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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