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핏더비트, 안성 공도초 늘봄학교 입점..지역사회 통합돌봄 기여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0.02 14:20 의견 0
안성 공도초등학교 늘봄학교에 입점한 ‘핏더비트’ (자료=타고)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타고가 자체 개발한 K-POP 댄스 플랫폼 ‘핏더비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돌봄에 참여한다.

타고는 안성시 공도초등학교 늘봄학교에 케이팝 댄스 플랫폼 ‘핏더비트’를 성공적으로 입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방과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무료 프로그램으로 올해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전면 도입됐다.

이번에 공도초 늘봄학교에 입점한 핏더비트는 스포츠에 loT와 AI 등 타고의 기술력을 접목해 만든 제품이다. AI 모션인식 기능과 혼합현실(MR)을 기반으로 ▲K-POP ▲댄스 ▲줌바 ▲카디오 등의 콘텐츠를 구현했다.

사용자와 모션 그래픽 캐릭터가 함께 춤을 추고 정확도에 따라 점수로 환산되는 게임 형태로 혼합현실 기반 놀이문화 공간을 창조한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 1대로 최대 4명까지 사용 가능하며 플레이 영상은 숏폼 형태로 제작돼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이 가능하다.

타고는 공도초 늘봄학교 입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및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타고 관계자는 “정부 지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고 지금의 스포테인먼트 전문 기업 ‘타고’가 될 수 있었으며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늘봄학교에 입점하게 됐다”며 “실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어 기쁘며 향후 늘봄학교에 ‘핏더비트’ 같은 댄스 교육이 많이 생기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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