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4척 수주..1조4381억원 규모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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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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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삼성중공업이 중동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 금액이 1조4381억원이라고 1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8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발주가 예상되는 가스 운반선과 해양 설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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