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현대차·KAIST 등과 우주탐사 관계기업 간담회..민간지원프로그램 구축 요청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6.25 15:49 의견 0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지난 12일 진행된 인공위성 분야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우주청)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우주항공청 우주과학 탐사 부문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우주청은 이번 간담회에 현대차와, 무인탐사연구소, 스페이스린텍,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인텔리안테크, 스페이스빔, 레오스페이스, 그린광학, 와이엔디케이, 보령,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등 11곳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민간이 우주탐사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민간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국내 기업의 국제협력 프로젝트 참여를 장려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달과 화성을 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주탐사 분야에서 높은 도전성과 창의성이 발휘되도록 우주산업의 성장을 위한 기반 인프라 구축 및 산학연 협력 촉진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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