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안전한 등하원길 조성 나서..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 진행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21 12:49 의견 0
현대차는 향균, 점검, 에어컨 필터 교환 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료=현대자동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 조성을 위해 나선다.

현대차는 향균, 점검, 에어컨 필터 교환 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차량 실내 살균 및 피톤치드 향 케어를 제공하는 향균 서비스 ▲전자 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 주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이 '무상 케어 서비스'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의 스타렉스와 스타리아 및 카운티를 비롯해 에어로타운, 그린시티 등 대형 상용버스를 사용하고 있는 선착순 4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통학차량 케어 캠페인을 연례화해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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