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 확대 나서..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캠퍼 모델 선봬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19 08:57 의견 0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리무진과 캠퍼 모델을 내놨다고 19일 밝혔다. 비즈니스 밴으로서 새 가치를 제공할 리무진 모델과 캠핑에 최적화된 캠퍼 모델을 내세워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우선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과 편의사양을 갖췄다.

이 밖에도 리무진에 특화된 서스펜션과 전동식 조향장치로 안정적인 승차감을 구현했다. 흡차음 성능을 강화해 우수한 정숙성도 확보했다.

또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스타리아 라운지 프레스티지 트림에 캠핑을 위한 최적화된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캠핑카 모델이다.

다목적차량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세미 타입 캠퍼 11(11인승)과 디럭스 타입 캠퍼 4(4인승) 등 2가지로 등장했다. 경쟁차 대비 낮은 전고(2.095밀리미터)로 2.1미터이하만 출입 가능한 대다수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를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캠퍼 11, 4 모델 출시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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