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조 클럽' 재입성..영업익 1조5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0.3%↑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2.08 16:2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1조5358억원의 영업익을 거두며 1조 클럽에 재입성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1조5358억원으로 전년보다 33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조8052억원으로 45.7% 늘었다. 순이익 역시 1조4449억원으로 724% 뛰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9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3% 감소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조8429억원과 932억원이었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의 영업익은 다시 1조원대로 회복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2017년 영업익이 2조9297억원에 달한 이후 업황 악화로 2019년 1조1072억원으로 감소한 뒤 2020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3569억원으로 내려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