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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에 첫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자료=SK케미칼]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SK케미칼이 친환경 소재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이산화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케미칼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첫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측면을 종합평가하는 글로벌 표준이디.

올해 DJSI 코리아 지수에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3개 기업을 평가해 총 43개사가 편입됐고 SK케미칼을 포함한 총 4개 회사가 새로 편입됐다.

SK케미칼은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된 배경에 대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소재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및 이산화탄소 저감 전략이 우수한 평가를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지속가능성 평가가 부각되고 있다"며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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