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진에어가 봄을 맞아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지역사회 환경을 지켜나간다.

진에어 임직원 15명은 증미역부터 염창산 산책길, 강서구청 가양동 별관에 이르는 일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힘썼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 임직원 15명은 증미역부터 염창산 산책길, 강서구청 가양동 별관에 이르는 일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힘썼다. (자료=진에어)

10일 진행된 활동에 참여한 진에어 김유빈 사원은 “이번이 두번째 참여인데 봄 기운을 느끼며 가볍게 운동도 하고 환경 보호 활동도 할 수 있어 더 즐거웠다”며 “쉽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운영하는 ‘두루마블 줍깅’프로그램에 2023년부터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두루마블 줍깅은 강서구 명소를 따라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강서구 소속의 청소년 또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