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감성 명장면 패러디..CJ올리브영, 광고 영상 공개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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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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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CJ올리브영이 ‘B급 감성’을 담은 광고로 이목을 끈다.
CJ올리브영은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에 돌입하며 세일을 알리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스펙타클한 올영세일 대개봉’을 콘셉트로 영화와 드라마 명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했다. 광고 모델로 선정된 배우 전종서가 유명한 작품 속 주인공으로 각각 변신해 올영세일만의 강점인 합리적인 특가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로 영상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세일 혜택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명대사가 강렬하다는 평가다. 영화, 드라마 속 명대사를 차용한 “지금까지 이런 세일은 없었다. 이것은 세일인가 나눔인가”, “세일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은 다양한 영화, 드라마를 콘셉트로 제작한 광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이른바 ‘B급 감성’에 열광하는 MZ세대를 적극 공략해 올영세일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광고 속에서 역대급 할인율의 국내 중소 브랜드 인기 상품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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