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파이낸스 기업 델리오,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와 협력

이상훈 기자 승인 2021.01.20 11:16 의견 0
[자료=델리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크립토 파이낸스 전문기업 델리오가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가상자산 렌딩, 예치 등 크립토 파이낸스 비즈니스 사업 확장에 나섰다.

바이비트(Bybit)는 2018년 설립된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한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로 레버리지 방식의 거래를 지원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구축, 전세계 15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했다. 특히 바이비트의 전체 거래량 중 15~20%가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한국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델리오는 금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함께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을 진행함으로써 파트너쉽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바이비트 내 델리오의 가상자산 렌딩, 예치, 스왑 등의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가상자산 신규 사업 모델 개발 등에 착수한다.

델리오 관계자는 “형식적인 파트너십이 아닌 실질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양사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2021년 신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일 신규 가상자산 서비스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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