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안전한 백신" 노바백스 관련주 SK케미칼·켐온·디알젬·제일약품 주목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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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07:59 | 최종 수정 2021.01.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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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노바백스 관련주가 화제다.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노바백스 관련주가 실시간 검색어 랭킹 상위권에 등장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1000만명분을 추가로 구매하기 위해 막바지 협상 중인 것으로 12일 전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ㄴㄴ 것이다.
기존 국내 도입 계약이 확정된 백신 4종 외에 추가로 들여오려는 것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백신이다. 물량은 1000만명분 규모로 이르면 올해 2분기에 도입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허가가 진행 중이라 승인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에 따라 도입 시기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가장 전통적인 백신 제조법이라 백신 중 안정성이 가장 높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2~8도에서 상온 보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노바벡스 국내 관련주로는 SK케미칼, 켐온, 디알젬, SK디스커버리, 제일약품 등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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