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뜻, 주식·채권 없어도 차익금 노리고 판매..금지 해제·제도 개선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3 07:37 | 최종 수정 2021.01.13 07:48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공매도 뜻이 화제다.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공매도 뜻이 실시간 검색어 랭킹 상위권에 등장했다.

금융당국이 오는 3월 15일로 예정된 공매도 금지 조치 종료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

공매도는 주가 하락에서 생기는 차익금을 노리고 실물 없이 주식을 파는 행위를 가리킨다. 주권을 실제로 갖고 있지 아니하거나 갖고 있더라도 상대에게 인도할 의사 없이 신용 거래로 환매(還買)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공지 문자를 통해 "현재 시행 중인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공매도가 다시 시행되면 주식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여론을 감안해 제도개선에 나서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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