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호캉스족이 늘어나면서 도심 안팎의 호텔 서비스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늘었다. 여행객들의 가치 있는 힐링을 돕기 위해 호텔들이 내놓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오는 15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을 통해 최대 77%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 특별 패키지를 판매한다. (자료=파라다이스호텔앤리조트)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프리즘서 특가 패키지 선봬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오는 15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을 통해 최대 77%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 특별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최근 품질과 가격의 균형을 고려해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밸런슈머(Balance+Consumer)’ 트렌드가 각광받고 있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키는 객실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특별 방송으로 큰 호응을 얻은 프리즘과 손잡고 할인율과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대 6만3000원의 리조트 머니를 기본으로 미식 및 라운지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여유로운 아침을 위한 굿모닝 패키지는 1박 선택 시 상품 타입에 따라 샌드위치, 샐러드 등이 담긴 ‘라이트 모닝 세트’ 또는 럭셔리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 2인 혜택을 선사한다. 2박 선택 시에는 ‘온 더 플레이트’ 조식 3인에 ‘씨메르’ 또는 야외 오션스파 풀의 셰프 특선 치킨, 조안 테디베어 인형과 쿠키 세트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라운지 패키지는 오션 테라스 객실 업그레이드, 웰컴 기프트와 ‘라운지 파라다이스’ 올데이 서비스 2인 또는 3인 혜택이 각각 포함됐다.
특전으로 전 구매 고객 대상 성인 1인 무료 추가와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은 물론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데일리스 요트’ 등 해운대 관광지 할인권을 모두 제공한다. 투숙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로 여유롭게 선택 가능해 봄나들이는 물론 여름휴가를 계획하기에도 좋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독자 브랜드 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이 봄날의 산뜻함을 담은 ‘스프링 컬러드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자료=조선호텔앤드리조트)
■ 그랜드 조선 부산, 봄 패키지 ‘스프링 컬러드 스테이’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독자 브랜드 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이 봄날의 산뜻함을 담은 ‘스프링 컬러드 스테이’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해운대 중심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1박과 더불어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의 뷰티 아이템을 기프트로 제공해 혜택으로 담았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톡톡 튀는 색감과 귀여운 패키지가 매력적인 퍼퓸드 키스 핸드크림과 감각적인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조한 선 세럼으로 구성된 ‘키스 핸드크림 & 선 세럼’을 투숙당 1세트 제공한다.
퍼퓸드 키스 핸드크림은 총 5종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플로럴 향의 ‘에픽 플뢰르’, 촉촉하게 젖은 흙과 나무 껍질 내음을 담은 ‘드랍드 펄 오브 드래곤’,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무향 ‘사일런트’, 싱그러운 레몬과 베르가못, 시더우드 향을 담은 ‘앳 허 아파트먼트’, 그리고 제라늄과 베티버, 머스크가 어우러진 ‘힙노틱 포그’ 중 1가지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프리미어 객실 타입 이상 투숙 시에는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아리아 뷔페에서의조식 (성인 2인 이용) 혜택과 호텔 15층에 위치한 투숙객 전용 라운지 ‘그랑제이 프라이빗 라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커피&쿠키를 제공하는 ‘데이 타임’,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샴페인&와인이 제공되는 ‘나잇 타임’ 혜택을 모두 제공받을 수 있어 탁 트인 바다조망과 함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시에는 레스토랑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아리아, 팔레드 신,라운지앤바에서의 풍성한 봄 제철 요리를 만끽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 리뉴얼 객실 이그제큐티브 패밀리 트윈 (자료=이랜드파크)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설악, 개관 30주년 기념 리뉴얼 객실 오픈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설악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리뉴얼을 진행해 ‘이그제큐티브 객실’을 오는 19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객실 리뉴얼은 켄싱턴호텔 설악의 영국 왕실 테마에 모던한 감성을 더해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 콘셉트로 진행됐다.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은 중후한 영국 감성의 분위기로 패턴 벽지, 우드 가구, 앤틱 소품 등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스타일이다.
해당 콘셉트는 설악산의 상징인 권금성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32실에 적용됐으며 2가지 타입(패밀리 트윈·트윈)으로 구성됐다. ‘이그제큐티브 패밀리 트윈(36㎡/11평)’은 헌터그린 컬러를 메인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했으며 ‘이그제큐티브 트윈(30㎡/9평)’은 플라워 패턴 벽지와 버건디 컬러를 메인으로 클래식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리뉴얼 객실 오픈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의미로 ‘헬로, 뉴 설악(Hello, New 설악)’ 패키지를 8월 31일(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주요 혜택은 ▲객실 1박, ▲설악산 전망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조식 뷔페 2인, ▲조식 뷔페 1인 무료 쿠폰 1매, ▲주중(일~목요일) 12시(정오)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등이다. 가격은 15만 9900원(세금포함)부터다.
또한 해당 패키지를 이그제큐티브 타입 이상의 객실로 예약하면 설악산 케이블카 이용권 2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탑승시간은 지정된 시간(퇴실일 기준 오전 11시 또는 오후 12시)에 이용 가능하며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패키지 예약 시 요청사항에 원하는 시간을 기재하면 된다.
켄싱턴호텔 설악 관계자는 “이번 객실 리뉴얼을 통해 탁 트인 설악산 전망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호텔의 압도적인 지리적 강점과 소장품 등 켄싱턴호텔 설악만의 매력을 살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