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효능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옥스퍼드대학과 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하고 있는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도 임상3상 결과를 수일 내 공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기 때문.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제프리스’의 분석가들이 아스트라제네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마르크 도너여와 인터뷰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수일 또는 수주 내에 임상3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금 전세계에서 3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도노여 CFO는 "현재 임상3상이 전세계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도노여 CFO의 이같은 입장은 당초 예상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임상 결과를 더욱 빨리 발표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앞서 화이자, 모더나 등 경쟁업체들이 최근 잇달아 중간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한 후 국내에서도 관련주 주가 급등이 이어져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주가 수혜도 전망되고 있다.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는 SK케미칼·진매트릭스·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국내 제약바이오주 변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주 리스트이다.
소마젠, 아이큐어, kpx생명과학, 바이오엔테크, 바이오니아, 동아쏘시오,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텔콘rf제약, 동국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이연제약, 한독, 광동제약, 보령제약, 화일약품, 동화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신일제약, 우리들제약, 우리들휴브레인, 우리바이오, 파미셀, 영진약품, 부광약품, 국제약품, 제일약품, 일양약품, 디엘에이링, 마크로젠, 파미셀, 메지온,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에이치엘비, 셀트리온, 바이오솔루션, 종근당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로고스바이오, 에이비프로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파멥신, 유틸렉스, 진원생명과학, 필로시스헬스케어, 젠큐릭스, 나이벡, 녹십자엠에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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