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국내 보건당국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노바백스, 노바백스 관련주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오전 SBS는 단독 보도를 통해 보건당국이 우리 인구의 약 60%인 3000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에 대한 예산 17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외국의 2개 회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
보도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화이자의 백신 물량을 전혀 확보하지 못했다. 대신 국제 백신 공동 구매 단체인 코박스에 1000만 명분 850억 원 그리고 2개 회사의 A, B 백신에 각 1000만 명분 436억 원씩을 들였다.
두 회사는 지난 7월과 8월 국내 공급 및 생산을 위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바백스 관련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거론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을. 8월에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연이어 맺었다.
코로나19 백신 관련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주 주가도 주목할 만 하다. 다음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주 리스트이다.
kpx생명과학, 바이오엔테크, 바이오니아, 동아쏘시오,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텔콘rf제약, 동국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이연제약, 한독, 광동제약, 보령제약, 화일약품, 동화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신일제약, 우리들제약, 우리들휴브레인, 우리바이오, 파미셀, 영진약품, 부광약품, 국제약품, 제일약품, 일양약품, 디엘에이링, 마크로젠, 파미셀, 메지온,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에이치엘비, 셀트리온, 바이오솔루션, 종근당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로고스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파멥신, 유틸렉스, 진원생명과학, 필로시스헬스케어, 젠큐릭스, 나이벡, 녹십자엠에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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