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어셀 주가 29.9% 상승 마감..유상증자 리스크 해소 긍정적 시선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08 07:49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두산퓨어셀 주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두산퓨어셀, 두산퓨어셀 주가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전날(7일) 두산퓨어셀이 상승 마감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것이다.

두산퓨어셀은 7일 5만 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1만 3650원) 오른 가격이다. 유상증자를 발표한 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4일 장 마감 후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증자 규모는 3420억원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는 호재보다는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새로 발행된 주식으로 인해 주가가 희석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

하지만 일각에서 이번 두산퓨어셀의 유상증자는 리스크 해소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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