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훈, LG 김대현 투구에 쓰러져..1차 검진 결과 "타박상" 재검진 진행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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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07:26 | 최종 수정 2020.09.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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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자료=롯데 자이언츠)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정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정훈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정훈은 전날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6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던 정훈은 LG 투수 김대현의 투구에 왼쪽 손목 부위를 맞아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하던 정훈은 결국 교체돼 물러났다. 김재유가 정훈 대신 대주자로 투입됐다.
구단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1차 검진을 한 결과 타박상 소견이 나왔다. 롯데는 “엑스레이와 CT 촬영 결과 타박상으로 소견을 받았다. 골절 소견은 없었다. 내일 재검진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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